[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이 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다.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코다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 톱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골프 선수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데,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6000만원)가 걸려있다.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 16위 신지애가 시선을 끈다.신지애는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넬리 코다가 14개월 만에 정상에 서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코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코다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기를 적어낸 리디아 고를 따돌리고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아쉬움이 짙은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친 리디아 고는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의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4년 만에 새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혼성 대회’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제이슨 데이(호주) 듀오가 우승을 거머쥐었다.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6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를 합작했다.최종 합계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데이 듀오는 2위 브룩 헨더슨-코리 코너스(이상 캐나다) 조에 1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해란이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며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신인상 경쟁에서 1위 유해란(893점)을 추격 중이던 그레이스 김(호주·619점)은 이 대회 포함 올 시즌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이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월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대회로, 총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각각 어센던트 LPGA와 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누적 276.26점, 평균 7.67점으로 전체 1위를 지켰다.7주 연속 1위를 지킨 고진영은 자신이 가진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하지만 지난 17일 끝난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6언더파 278타)에 그친 고진영은 2위 넬리 코다의 맹추격을 허용하게 됐다.코다는 지난 17일 2023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런던 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날 경기에서 핀란드의 마틸다 카스트렌에게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며 승리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던 지은희는 타이틀 방어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는 지난해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데뷔전서 7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유해란이 세계랭킹도 7계단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53위에서 7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같은 순위 상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서 거둔 좋은 성적 때문이다. 유해란은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6·뉴질랜드)가 결혼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295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75만 달러(약 9억7천500만원)이다. 이번 우승으로 LTE통산 7승 달성,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다. 그는 3라운드 1위 릴리아 부(미국)와 1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를 나섰다. 최종 4라운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리디아 고(26)가 결혼 후 첫 대회에서 선전하며 우승에 한발 가까워졌다.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로열 그린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리디아 고는 릴리아 부(미국)에 2타 뒤진 2위로 3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릴리아 부를 1타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디아 고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과 개인 주요 부문 1위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에게는 더없이 화려한 2022시즌 피날레였다.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소재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나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써낸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써냈다. 2위 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고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우승 상금 3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3일 강원 원주시 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 안드레아 리(17언더파 271타)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게인브리지 LPGA 이후 9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인지와 리디아 고가 올 시즌 LPGA 투어 평균 타수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1일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출전한다"라고 알렸다.앞서 해당 매체는 리디아 고가 펠리컨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에 나선다고 보도한 바 있다.만약, 리디아 고가 펠리컨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을 경우 올해 LPGA 투어 평균 타수 부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 '대세'라 불리는 박민지가 LPGA에서 활동 중인 교포 골퍼 이민지, 리디아 고와 한판 승부를 겨룬다.오는 30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로 열리는 국제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해외 국적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리디아 고가 3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기록했다.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냈다. 공동 2위 그룹 선수들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글 1개와 버디 7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천재' 소녀에서 어엿한 대학생이 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메이저 2승 포함)을 거둔 그가 비시즌 한국에서 프로골퍼가 아닌 대학생으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13일 리디아 고는 하나캐피탈과 계약하면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합류한 리디아 고는 대학 생활을 위해 잠시 한국에 들렀다. 2015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한 리디아 고는 작년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겨울학기 수업 3주를